• 2021 롯데정보통신 :: 면접 후기

    2021. 10. 16.

    by. 데롱디롱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짜라란!!!

    롯정 코테에 합격했다🥰 (얏호~~)

     

     

    코테를 썩 잘 본 것은 아니기때문에,

    많이 걱정을 했었다😢

    그런데 합격이라니!!!!! 너무너무 좋았다!!!

     


    (알고 2문제 솔...
    SQL은 조인까지는 다했는데 마지막에 조건 하나를 빼 먹었다ㅠ)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지금까지의 진행 과정은 다음과 같다.

     

     

    9월 7일 화요일, 서류 마감
    9월 10일 금요일, 서류전형 결과 발표
    9월 15일 수요일, 코딩테스트&인성진단
    9월 24일 금요일, 코테&인성진단 결과 발표

     

    각종 증빙 서류를 28일까지 모두 제출하고,
    9월 29일부터 이름순서대로 면접이 시작되었다.

     

     

    그리고 나는
    10월 8일 금요일에 면접을 봤다.
    (역량면접, 인성면접을 원데이에 모두 본다!!)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그동안 찾아본 후기에서 본 듯이,
    면접관분들께서 긴장하지 않도록, 또 많이 들어주시려고
    노력을 많이 하셨다.😍

     

     

    그래서 처음 보는 면접임에도
    마음 편히 임할 수 있었다!!!!!!!!!

     


    참고로 역량 면접은 [ 면접관2, 지원자1 ]
    인성 면접은 [ 면접관2, 지원자2 ]로 진행 되었다.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그래도 
    역시 면접이 주는 부담감은 떨칠 수 없었기에,
    중간중간 버벅이기도하고
    역량면접 때는
    말 실수를 하고
    실수로 내가 내 입을 때리기도 했다...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(현타오짐..)
    면접관분들께서 보고 엄청 웃으셨다...ㅎ

     

     

    한자 관련 앱이여서 설명을 '나무 목!', '불 수'!!! 이래버리고
    아..뭐래 ㅠㅠㅠㅠ (입 때림)
    죄송합니다 ㅠㅠ 불 화!!!인데...ㅎㅎ 이랬던 것 같다..ㅎ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역량 면접 질문은 보통 면접 준비할때 준비하는 기본 질문들로 준비했었다.
    자기소개
    지원동기
    마지막 할 말 등등..

     

    그리고 프로젝트나, 수상, 활동에 대해
    내가 이것을 왜 했고
    무엇을 했고 누구와 어떻게 했는지를 정리해두었다.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그런데 이 것들과 크게 차이나는 질문도 많진 않았고

     

    오히려
    프로젝트나 지원자의 경험에 대한 질문
    그리고 그에 대한
    꼬리질문이 조금 많은 편이였다!!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인성질문의 경우
    사실 뭘 준비해야하는지 몰라서
    '면접왕 이형' 유튜브 보면서
    이렇게 말하면 되는구나~~~~ 정도만 알아갔고
    사실 준비라기보다는
    평소 지원자의 생각과 태도를 많이 보는 것 같아서
    성격의 장단점, 회사 선택기준
    간단한 질문 위주로 준비해갔다.

     

     

    실제 면접에서도 질문이 비슷하게 나왔던 것(?) 같다.!!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그리고 인성의 경우 2대 2로 면접을 보기 때문에,
    다른 사람이 답변하는 동안 나한테 그 질문이 들어오면 난 뭐라고하지?가 아니고

     

     

    그 분의 답변을 들으면서 고개도 끄덕이고
    같이 면접 본 분이 약간 재밌으셔서

     

     

    피식피식 웃기도하고
    면접관분들이랑 같이 웃기도하고

     

     

    분위기는 진짜 편했다!!!!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대답할때도 상대방분이 활발하신 편이시라길래!!
    상대방 분의 대답을 약간 포함하면서
    저는 반대인 것 같다고.. 제가 활발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.
    오히려 소심하기도 하고 내성적인 것 같은데..
    어색한 것이 싫어서 먼저 다가가고 말 걸고 노력한다!!

     

     

    그런데 친구들은 외향적이라고 말하는 것 같다고 말씀드렸다!!

     

     

    그랬더니,
    우리나라 대부분은 스스로를 내성적이라고 생각한다면서
    친구들이 외향적이라면 외향적인거라고 그래주셔서...

     

    진짜 막 웃으면서
    네!!! 그럼 오늘부터 전 외향적인 사람인걸로 하겠습니닷!!!..^0^

     

     

    이럴정도로 진짜 화기애애하게 분위기를 만들어주셨고

     

     

    잘 보고 못 보고를 떠나서
    면접 본 후 기분이 그냥 편안했던 것 같다.💜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면접이라는 것에
    대체적으로 많이 겁먹고 무서웠는데,

    많이 들어주시려고 하시고 편하게 해주셔서

    편안하게 임할 수 있었고

    롯데 정보통신에 대한 인식이 좀 더 긍정적으로!!!! 생각이 들 정도였다!!
    (롯정 만만세💜)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내가 웹캠 정 중앙에 그리고 이마 위로 많이 안 남게
    카메라 배치를 하다보니
    어쩔 수 없이 방 침대가 내 뒷 배경이 되어 버렸었다 ㅠㅠ

     

     

    그런데.!!!!
    역량 면접에서 마지막 할 말을 마치고
    감사합니다.
    이렇게 마무리를 지으려는데,

     

     

    면접관 한 분께서,
    아아!! 저도 마지막 질문!! 은 아니고 할 말이 있는데!!

     

     

    너무너무 수고했고 준비하느라 고생도 많았고 ~~~ 라고 하시면서,
    뒤에 있는 침대에 얼른 가서 누워서
    푹 쉬라고 ㅋㅋㅋㅋㅋㅋ
    그러셔서... 아차!!!! 싶었닼ㅋㅋㅋㅋㅋ헤헤..😄

     

     

    네~~!  감사합니다 ㅎㅎ 하면서 엄청 웃었당 ㅎㅎ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면접을 보면서 했던 모든 대답은
    끝나고 뒤돌아보니..

     


    "여기서 왜 저렇게 말 했을까..", "이 말은 하지 말았어야지.."

     

    이렇게 후회되는 답변들이 많다ㅠㅠ

     

     

    면까몰..
    을 믿어보기로 했다.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제발 붙었으면 좋겠다.ㅜㅜ

    롯정에 뼈를 묻겠습니다!!!!!!!!

     

    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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