취준 일기

2021 롯데정보통신 :: 면접 후기

데롱디롱 2021. 10. 16. 15:53
728x90

 

 

 

짜라란!!!

롯정 코테에 합격했다🥰 (얏호~~)

 

 

코테를 썩 잘 본 것은 아니기때문에,

많이 걱정을 했었다😢

그런데 합격이라니!!!!! 너무너무 좋았다!!!

 


(알고 2문제 솔...
SQL은 조인까지는 다했는데 마지막에 조건 하나를 빼 먹었다ㅠ)

 

 

 

 

지금까지의 진행 과정은 다음과 같다.

 

 

9월 7일 화요일, 서류 마감
9월 10일 금요일, 서류전형 결과 발표
9월 15일 수요일, 코딩테스트&인성진단
9월 24일 금요일, 코테&인성진단 결과 발표

 

각종 증빙 서류를 28일까지 모두 제출하고,
9월 29일부터 이름순서대로 면접이 시작되었다.

 

 

그리고 나는
10월 8일 금요일에 면접을 봤다.
(역량면접, 인성면접을 원데이에 모두 본다!!)

 

 

 

 

그동안 찾아본 후기에서 본 듯이,
면접관분들께서 긴장하지 않도록, 또 많이 들어주시려고
노력을 많이 하셨다.😍

 

 

그래서 처음 보는 면접임에도
마음 편히 임할 수 있었다!!!!!!!!!

 


참고로 역량 면접은 [ 면접관2, 지원자1 ]
인성 면접은 [ 면접관2, 지원자2 ]로 진행 되었다.

 

 

 

그래도 
역시 면접이 주는 부담감은 떨칠 수 없었기에,
중간중간 버벅이기도하고
역량면접 때는
말 실수를 하고
실수로 내가 내 입을 때리기도 했다...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(현타오짐..)
면접관분들께서 보고 엄청 웃으셨다...ㅎ

 

 

한자 관련 앱이여서 설명을 '나무 목!', '불 수'!!! 이래버리고
아..뭐래 ㅠㅠㅠㅠ (입 때림)
죄송합니다 ㅠㅠ 불 화!!!인데...ㅎㅎ 이랬던 것 같다..ㅎ

 

 

 

 

 

 

역량 면접 질문은 보통 면접 준비할때 준비하는 기본 질문들로 준비했었다.
자기소개
지원동기
마지막 할 말 등등..

 

그리고 프로젝트나, 수상, 활동에 대해
내가 이것을 왜 했고
무엇을 했고 누구와 어떻게 했는지를 정리해두었다.

 

 

 

 

그런데 이 것들과 크게 차이나는 질문도 많진 않았고

 

오히려
프로젝트나 지원자의 경험에 대한 질문
그리고 그에 대한
꼬리질문이 조금 많은 편이였다!!

 

 

 

 

인성질문의 경우
사실 뭘 준비해야하는지 몰라서
'면접왕 이형' 유튜브 보면서
이렇게 말하면 되는구나~~~~ 정도만 알아갔고
사실 준비라기보다는
평소 지원자의 생각과 태도를 많이 보는 것 같아서
성격의 장단점, 회사 선택기준
간단한 질문 위주로 준비해갔다.

 

 

실제 면접에서도 질문이 비슷하게 나왔던 것(?) 같다.!!

 

 

 

 

그리고 인성의 경우 2대 2로 면접을 보기 때문에,
다른 사람이 답변하는 동안 나한테 그 질문이 들어오면 난 뭐라고하지?가 아니고

 

 

그 분의 답변을 들으면서 고개도 끄덕이고
같이 면접 본 분이 약간 재밌으셔서

 

 

피식피식 웃기도하고
면접관분들이랑 같이 웃기도하고

 

 

분위기는 진짜 편했다!!!!

 

 

 

 

대답할때도 상대방분이 활발하신 편이시라길래!!
상대방 분의 대답을 약간 포함하면서
저는 반대인 것 같다고.. 제가 활발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.
오히려 소심하기도 하고 내성적인 것 같은데..
어색한 것이 싫어서 먼저 다가가고 말 걸고 노력한다!!

 

 

그런데 친구들은 외향적이라고 말하는 것 같다고 말씀드렸다!!

 

 

그랬더니,
우리나라 대부분은 스스로를 내성적이라고 생각한다면서
친구들이 외향적이라면 외향적인거라고 그래주셔서...

 

진짜 막 웃으면서
네!!! 그럼 오늘부터 전 외향적인 사람인걸로 하겠습니닷!!!..^0^

 

 

이럴정도로 진짜 화기애애하게 분위기를 만들어주셨고

 

 

잘 보고 못 보고를 떠나서
면접 본 후 기분이 그냥 편안했던 것 같다.💜

 

 

 

 

면접이라는 것에
대체적으로 많이 겁먹고 무서웠는데,

많이 들어주시려고 하시고 편하게 해주셔서

편안하게 임할 수 있었고

롯데 정보통신에 대한 인식이 좀 더 긍정적으로!!!! 생각이 들 정도였다!!
(롯정 만만세💜)

 

 

 

 

내가 웹캠 정 중앙에 그리고 이마 위로 많이 안 남게
카메라 배치를 하다보니
어쩔 수 없이 방 침대가 내 뒷 배경이 되어 버렸었다 ㅠㅠ

 

 

그런데.!!!!
역량 면접에서 마지막 할 말을 마치고
감사합니다.
이렇게 마무리를 지으려는데,

 

 

면접관 한 분께서,
아아!! 저도 마지막 질문!! 은 아니고 할 말이 있는데!!

 

 

너무너무 수고했고 준비하느라 고생도 많았고 ~~~ 라고 하시면서,
뒤에 있는 침대에 얼른 가서 누워서
푹 쉬라고 ㅋㅋㅋㅋㅋㅋ
그러셔서... 아차!!!! 싶었닼ㅋㅋㅋㅋㅋ헤헤..😄

 

 

네~~!  감사합니다 ㅎㅎ 하면서 엄청 웃었당 ㅎㅎ

 

 

 

 

면접을 보면서 했던 모든 대답은
끝나고 뒤돌아보니..

 


"여기서 왜 저렇게 말 했을까..", "이 말은 하지 말았어야지.."

 

이렇게 후회되는 답변들이 많다ㅠㅠ

 

 

면까몰..
을 믿어보기로 했다.

 

 

 

 

제발 붙었으면 좋겠다.ㅜㅜ

롯정에 뼈를 묻겠습니다!!!!!!!!